최근 일어난 인천 ‘라면 화재’ 형제 사건과 관련한 아이돌봄 대책 예산이 4차 추경에 반영된다.

사진=연합뉴스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이 여야가 합의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세부 사업과 관련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인천 라면 화재 사건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각지대 위기 아동 보호에 대한 긴급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이 부분을 여야가 합의해 이 사업을 위한 예산 47억원을 추가 반영했다"고 말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여야는 사각지대 위기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상담시설을 보강하고 심리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아동보호 전담요원을 조기배치하는 등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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