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로 흥행퀸이 된 이정현이 박찬욱 감독과 손을 잡았다.

사진=NEW 제공

22일 소속사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는 싱글리스트에 “이정현 배우가 박찬욱 감독 신작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나리오 수정 중이라고 알고 있다. 이정현 배우가 정확히 어떤 역할로 나올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실족한 남자의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그 남자의 아내를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 영화에 박해일, 탕웨이, 박용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정현은 박해일 부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은 2011년 ‘파란만장’을 통해 박찬욱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한편 이정현은 ‘반도’ 흥행 이후 9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으로 돌아오며 현재 영화 ‘리미트’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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