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박주현과 최진혁이 첫 만남을 가졌다.

21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에서는 이유도 모른채 좀비로 부활하게 된 김무영(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영은 좀비의 상태로 마을로 내려갔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공선지(박주현)가 떨어트린 겉옷을 주워입게 되고, 겉옷 속 휴대폰을 찾기 위해 돌아온 공선지와 맞닥트리게 됐다.

황급히 자리를 떠나려던 김무영은 느릿한 좀비의 걸음걸이때문에 공선지에게 붙잡히게 됐고, 공선지는 "그 옷 제 옷인데. 이 동네 사세요?"라며 "옷은 됐고 주머니에 핸드폰만 좀 주세요"라고 주머니 속에서 핸드폰을 꺼내 갔다.

특히 김무영은 핸드폰을 찾기 위해 가까이 다가온 공선지에게서 나는 달달한 냄새에 본능적으로 그를 먹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당황한 김무영에게 공선지는 오만원을 건네며 "이걸로 사우나라도 다녀 오세요. 그리고 알코올 중독 치료 꼭 받으세요. 그거 잘못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고 단단히 오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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