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트비디오 앱 틱톡이 국내 최대 실내동물원 쥬라리움과 손잡고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증) 극복을 위한 ‘온라인 반려동물 라이브’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사진=틱톡 제공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쥬라리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모습을 선보이고 동물들과 틱톡 챌린지 영상을 찍으며 기분전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쥬라리움은 식물원, 체험교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췄다.

온라인 반려동물 라이브는 쥬라리움 공식 틱톡 계정에서 오늘(21일)부터 7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진다. 사육사가 함께 출연해 동물들의 먹방과 실시간 Q&A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패럿, 라쿤, 코아티, 미어캣, 과나코, 알파카, 사막여우 등 동물원을 방문하지 않으면 쉽게 만나보기 힘든 일곱 종의 동물을 일주일 동안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틱톡 최초로 라이브 방송과 챌린지를 동시 진행하는 이벤트라서 더욱 눈길을 끈다. 매일 라이브 종료 후 쥬라리움 공식 틱톡 계정에 올라오는 일곱 동물들의 영상에 맞춰 듀엣 영상을 찍어 올리거나 틱톡X쥬라리움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시하는 미션 영상을 활용한 듀엣 영상 촬영본을 지정 해시태그(#미스터애니멀)와 함께 올림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 동물을 좋아하는 랜선 집사들 누구에게나 즐거운 추억이 될 전망이다.

이벤트 기간에는 매일 라이브 시청자 1명과 챌린지 참가자 4명에게 로봇청소기, 마사지 건, 에어프라이어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라이브 이벤트 당첨자는 라이브 방송 중 랜덤 추첨으로 발표되며 챌린지 이벤트 당첨자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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