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 측이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20일 연예부 기자 출신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통해 "신정환이 2005년 사설 도박장에서 현장 검거됐을 당시 한류스타 권상우도 함께 있었다"며 권상우에 대한 원정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경찰이 더 유명한 권상우를 잡았어야 하는데 신정환을 잡았다"며 "당시 조직 비호 하에 권상우는 도망 가고 신정환만 잡혀갔다. 신정환이 얼마나 억울했겠냐"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권상우의 소속사 수컴퍼니 측은 "원정도박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갑작스러운 의혹 제기에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권상우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