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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신종수 카카오M 본부장 “‘연애혁명’→‘아만자’, 웹드 외연 넓히고 싶었다”

기사승인 2020.09.21  14: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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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에 이어서…

보다 충성도 높은 독자, 그리고 아직 모바일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다른 세대까지 확장에는 “론칭한 지 불과 만 2주를 갓 넘긴 시점에서 카카오TV의 대중성을 논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카카오TV의 존재를 충분히 알리고 전국민이 적어도 카카오TV의 콘텐츠를 한번씩이라도 경험하게 하는 부분을 올해 내에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못박았다.

또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 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지만, 요즘 유튜브를 TV로 보는 등 N스크린 대응이 사용자의 시청 편의를 위해 매우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TV 플랫폼에서도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제휴와 서비스 고도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카카오M 런칭 라인업에는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 ‘연애혁명’을 필두로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카카오TV 모닝’, ‘페이스아이디’,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si bel homme)등 5개의 디지털 예능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양요섭의 전역 후 첫 활동으로 주목받는 ‘COME BACK SHOW MU:TALK LIVE’, 박하선-문희경-권율 등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며느라기’, 인기 중국 드라마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 카카오M은 론칭 일주일만에 3000만뷰를 달성했다. ‘이제 시작’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카카오M은 이미 청사진을 그리고 충실하게 콘텐츠들을 준비해왔다. 신 본부장은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이미 1매체가 모바일이 된 환경 속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동영상 미디어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라며 “이는 아주 크고 먼 꿈이고, 일단 첫 걸음을 뗀 현재에 있어서는 일단 카카오TV의 존재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동영상을 소비할 시간이 생겼을 때 찾아보는 우선 고려대상 안에 들어가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전했다.

사진=카카오TV 플러스친구 추가도 가능하다/카카오 플러스 친구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자다 보니 이미 출범 때부터 업계 내부적으로 견제의 목소리도 나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규제를 받지 않는 사업자’라는 지적이었다. 하지만 신종수 본부장은 “카카오TV는 유튜브와 동일하게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소위의 소관”이라며 “카카오M이 제작과 유통 등 다양한 기능의 인프라 확보는 해외의 강력한 플랫폼과 경쟁하는데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이윤을 내야하는 경제활동인 동시에 사회적 책무가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콘텐츠 생태계에 첫 발을 디딘 카카오M의 방향섬 역시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신 본부장은 “카카오M이 콘텐츠 생산자로서 생각하는 사회적 책무는 첫번째는 글로벌 공룡 플랫폼이 모든 영역을 잠식해나가는 와중에서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 두번째는 더욱더 강력해지고 있는 한류 콘텐츠 비즈니스에 힘을 더하는 것, 세번째는 제1매체로 자리잡은 모바일에 가장 최적화 된 형식을 탐구하고 이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적 기업이 되는 것, 네번째는 그 과정에서 얻게 된 수익을 독식 하지 않고, 크리에이터들과 공유하며 상생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카카오TV에 공개된 드라마 콘텐츠는 현재 ‘아만자’와 ‘연애혁명’. 두 작품 모두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지만, 발랄한 학원물인 ‘연애혁명’과 20대 말기암 환자를 내세운 ‘아만자’는 그 타깃층이 확연히 다른 작품이다.

론칭작 두 편을 완전히 다른 채색으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신 본부장은 “웹드라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외연을 넓히고 모바일 드라마로도 이런 작품성 있는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런 지점에서 매우 대중적인 연애혁명과 작품성과 신선한 포맷을 겸비한 아만자가 동시에 론칭하는 것이 매우 좋은 포트폴리오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카카오M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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