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이 원룸에서 삼겹살 파티를 꾸몄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민석의 집을 찾은 이국주,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민석은 이국주의 집을 방문한 후 자신의 집에 포장마차 테이블을 마련해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삼겹살을 대접하기 위해 테이블 위에 재료들을 세팅했다.

그러는 사이 또 한명의 손님이 등장했다. 그는 이상민의 초대로 놀러온 브라이언이었다. 브라이언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진짜 깔끔한 사람인데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국주는 "오빠집 진짜 깨끗하더라"라고 언급했고, 브라이언은 "다 그렇게 살잖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그렇게까진 안 산다"라고 당황했다.

이후 오민석은 냉동삼겹살을 준비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를 본 브라이언은 "고기를 진짜 집에서 구워먹냐. 어떻게 그러냐"며 경악했다.

그는 "냄새나지 않냐. 가스레인지에서 그냥 스테이크 정도는 괜찮다. 이런데서 하면 냄새가 퍼지고 바닥에 기름이 튈 수 있지 않냐. 레인지에서 굽고 갖고와서 먹으면 안 되냐. 침대 커버에도 묻으면 어떡하냐"라고 잔소리를 쏟아내 오민석을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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