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윤주만-김예린 부부가 피트니스 대회 도전 문제를 두고 갈등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윤주만-김예린 부부는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했다.

김예린은 "11월쯤에 피트니스 대회가 있다. 트레이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주만은 이유를 물었고 "내가 좋아하는 일로 제2의 직업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윤주만은 "쉬운 직업은 아니야. 제대로 영양소 섭취도 어렵고 대회 끝나면 몸이 불균형해진다. 지금 하는일에 더하면 몸 상한다"고 말리고 싶어했다.

하지만 김예린도 지지 않았다. 그는 "우리 둘 다 직업이 보장되지 않은 프리랜서다. 게다가 몇 개월 있으면 나 마흔이다. 언제까지 이 일을 붙잡고 있을 수도 없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윤주만은 "고민 해보자"고 했지만 김예린은 "우리 아이도 가져야하고, 더 미룰 수가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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