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크나큰(KNK)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네이버 NOW 캡처

지난 18일 오후 7시, 라비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네이버 앱 NOW. '퀘스천마크'에서는 크나큰(김지훈, 박서함, 이동원, 정인성, 오희준)이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KNK AIRLINE' 소개에 나섰다.

1년 2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 앨범 'KNK AIRLINE'으로 돌아온 크나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마음만이라도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RIDE'에 대해서는 "데모곡만 70곡 정도 들었다. 'RIDE'도 처음 들었을 땐 데모곡을 워낙 많이 들은 상태라 아무 감흥이 없었는데, 나중에 다시 들어보니 콘셉트랑 잘 맞는 거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며 타이틀곡 선정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앨범 발매 전부터 "역대 최고 난이도 퍼포먼스" "연습하기도 전부터 두려운 마음이 생긴 건 처음이었다"라고 밝힌 크나큰은 "이번 안무는 진짜 역대급으로 힘들었다"라며 안무 일부를 공개했다.

각자 가지고 있는 반전 매력 키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서함은 '패션 테러리스트' 키워드를 설명하며 "평소 카이 선배님, 방탄소년단 RM 선배님, 갓세븐 선배님 등 많은 패셔니스타 연예인들을 보면서 공부를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훈은 '애교 장인' 키워드에 걸맞게 귀여운 애교를 선보이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인성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열창하며 '커버 맛집' 다운 면모를 뽐냈으며, 오희준은 '영 앤 리치' 키워드를, 이동원은 '겁쟁이' 키워드를 설명하며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방송 내내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와 빵빵 터지는 토크로 재미를 선사한 크나큰은 마지막으로 "타이틀곡 'RIDE'로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고, 영상을 통해서나마 팬분들을 만나려고 계획 중입니다. 1년 2개월 만에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는데, 수록곡들도 너무 좋고 타이틀곡도 좋으니까 많이 들어주세요. 남은 활동 열심히 할 테니까 이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기며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크나큰은 신곡 'RID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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