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를 비롯해 생존자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동물이 나타났다.

18일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생존 시뮬레이션 예능 ‘서바이블’에서는 ‘약육강식’을 주제로 강한 자들만이 살아 남는 잔혹한 야생에서의 생존법이 펼쳐진다. 이근 대위도 한수 접고 들어가야 하는 야생동물의 등장부터 이런 위협에서 강해지기 위한 생존자들의 눈 뜨고 볼 수 없는 치열한 몸부림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번 새로운 생존 단서를 찾아오는 성승헌 캐스터가 발견한 종이에 해골, 고기 등의 상형문자를 보고 이근 대위, 황제성, 김용명, 임현서 생존자 5인은 이번 생존 주제가 ‘약육강식’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특히 주제에 맞게 전직 UDT/SEAL 출신의 서바이블 생존자 중 유일한 생존전문가 이근 대위마저도 손사래 치게 만드는 위협적인 야생 동물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야생에서 이 동물을 만났을 때 베어 그릴스의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는 ‘뚝! 타임’에 다들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운데 이근 대위가 “절대 싸우지 말라”며 “덤비면 도시락 돼요”라는 말에 모두가 이 동물의 무서움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베어그릴스의 대처법을 본 황제성은 “그냥 쥐며느리나 먹어야지 뭐”라며 절대 마주치지 말자라는 의견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저체온증을 극복하기 위해 푸시업을 하는 에드 스태포드의 모습에 자극을 받은 생존자들이 평소 운동을 하는지 알아보자 의외로 개그맨 김용명이 야구와 복싱 마니아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감을 얻은 김용명이 복싱 스윙을 선보였지만 이근 대위에게 한 방에 가로막히는 모습에 모두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김용명을 비롯해 운동을 평소에 하지 않는 황제성, 성승헌 캐스터, 임현서와 운동 만렙인 이근 대위가 푸시업 대결을 펼쳐 과연 이 승부의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서바이블’은 지난 9월 1일 새롭게 출발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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