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육스는 지난해 육시젠 어워드 우승자이자 ‘패션명문’ 미국 파슨스 BFA 패션디자이너 졸업생 샤론 조와 함께 지속가능한 캡슐 컬렉션을 론칭한다.

이번 컬렉션은 친환경 양모와 100% 재활용 플라스틱병으로 제작된 패브릭 소재로 남성과 여성을 위한 수트, 코트 및 트라우저로 구성됐다.

샤론 조는 육스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과 시대를 초월한 패션에 자신의 3가지 테마인 타임리스, 테일러링, 퀄리티를 결합했다. 그의 컬렉션은 일상적인 의상을 재해석해 여러 번 입을 때마다 새로운 방식으로 스타일링해 다른 느낌을 줬다.

재킷은 재단에 공을 들여 탈착 가능한 패널로 제작, 장소에 따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시그니처인 '오리가미(종이접기) 테슬레이션 디자인'과 같은 독특한 패턴은 각 피스의 뒷판을 장식한다.

지속가능성 추구를 통해 사회와 환경에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육스의 이번 컬렉션은 이달 중순부터 10만원 후반대부터 80만원대로 만날 수 있다.

사진= 육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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