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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21일부터 '분류작업 중단' 결의 "과로사 원인…추가인력 투입해야"

기사승인 2020.09.17  07: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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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분류부터 배달까지 도맡아 했던 택배 기사들이 오는 21일부터는 새벽 분류작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7일 SBS 뉴스 등에 따르면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배송 전 분류작업을 오는 21일부터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노조 측은 올해만 7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 한것에 대해 대가 없는 분류 작업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투표 결과 95% 이상이 분류작업 중단에 찬성했다고 전했다.

사전 분류작업의 경우 택배기사들이 새벽부터 물률센터에 나와 물량을 동별로 나눠야 하는데, 따로 임금이 지급되지 않을 뿐더러 분류작업이 끝난 뒤 배송을 마치려면 밤늦게까지 일할수밖에 없다는 것.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보다 택배 물량이 약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노조 측은 연휴를 앞두고 한시적으로라도 사측에서 추가 인력을 투입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분류작업 중단 선언과 동시에 구체적 요구 내용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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