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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없는 피자·반으로 접힌 버거...‘발상전환' 메뉴 뜬다

기사승인 2020.09.16  16: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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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며 식품업계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재미와 색다름을 추구하는 이들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색다른 발상의 전환을 이룬 메뉴들을 선보이며 취향저격을 시도하는 중이다. 더불어 브랜드에 대한 신선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잡기를 꿈꾸고 있다.

사진=본아이에프 제공

본아이에프는 본죽 브랜드를 통해 환자식 대용으로 인식됐던 죽을 맛있는 한끼 식사로 충분한 음식임을 증명, 일상식으로의 전환을 이뤄냈던 대표적인 브랜드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본아이에프는 죽 메뉴 또한 다양하고 색다른 맛이 있다는 점을 제시,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사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과 삼양식품간 이색 콜라보를 통해 중독적인 매운맛의 ‘아침엔본죽 불닭죽’을 선보였다. 푹 고은 닭고기가 들어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쌀죽에 화끈한 불닭소스를 더해 감칠맛 나는 매운맛이 특징인 별미죽이다. 별첨된 불닭소스로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식욕을 되찾아주는 것은 물론, 별도의 용기 없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해 스트레스 및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려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사진=한국피자헛 제공

젊은 소비자들의 경우 피자를 먹을 때 엣지 도우를 남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한국 피자헛은 엣지 도우가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과감하게 ‘엣지’를 없앤 ‘메가 크런치’를 선보이고 있다.

바삭한 도우와 풍미 가득한 토핑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뛰어난 식감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풍미 가득한 토핑을 끝까지 채워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시킨다. 여기에 기존 씬 피자보다 얇고 바삭한 도우로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피맥’은 물론, 간식으로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사진=롯데리아 제공

 

‘버거 접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 문구 하나로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롯데리아는 접어서 먹는 '폴더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버거와 다르게 한 장의 빵을 접어서 깔끔하게 한 손으로 들고 먹는 제품으로, '비프'와 '핫치킨' 등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폴더버거 비프’는 단짠단짠 맛의 소스에 모짜렐라 자연치즈가 토핑됐으며 ‘폴더버거 핫치킨’은 달콤매콤한 소스에 핫치킨 토핑을 더해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사진=오뚜기 제공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 어울리지 않은 메뉴 또는 제품들을 섞어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내는 ‘모디슈머’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의 스테디셀러인 '진짬뽕'으로 만드는 '크뽕(크림짬뽕)'은 SNS 등을 통하여 인기를 끈 대표적인 레시피다. 짬뽕의 맵고 칼칼한 소스에 우유, 치즈 등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맛을 낸 면 요리를 말한다.

이에 영감을 받은 오뚜기가 출시한 ‘크림진짬뽕’은 진한 해물맛과 화끈한 불맛이 특징인 ‘진짬뽕’에 꾸덕하고 고소한 크림맛을 더해 매콤한 크림 파스타 맛을 재현했다. 꾸덕하고 고소한 맛을 위해 생크림, 체다치즈, 마스카포네치즈 등을 황금비율로 개발해 매콤한 해물맛과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크림진짬뽕’만의 맛을 완성했다. 사골과 닭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액체스프와 다양한 채소와 고추기름을 고온에서 볶아낸 유성스프가 첨부돼 진하고 매콤한 ‘진짬뽕’ 풍미를 살렸다.

사진=대상 청정원 제공

튀김으로 즐겨 먹던 고소하고 바삭한 볼 요리가 ‘노 튀김’으로 등장했다. 대상 청정원 온라인 브랜드 집으로ON이 선보인 ‘치즈볼’과 ‘소시지볼’은 기름에 튀기지 않았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살렸다. 담백함은 기본이다. ‘치즈볼’은 모짜렐라, 체다, 고다, 덴마크 등 4가지 치즈가 들어 있어 더욱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소시지볼’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탱글탱글한 소시지를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160~170℃로 약 10~15분간 조리하면 바삭한 식감이 한층 살아나며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10초(3개 기준)가량 데우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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