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지면서 예년과 다른 가전제품 판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전보다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데다 습한 날씨와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 탓에 위생과 제습 기능이 탁월한 가전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 청소만으로 박테리아 제거, 비쎌 '크로스웨이브 코드리스'

미국 청소기 브랜드 비쎌의 물걸레청소기 '크로스웨이브 코드리스'는 진공청소와 물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작은 먼지, 부피가 큰 음식물, 끈적한 음료까지 모두 흡입 가능하다. 물통과 배수통이 분리돼 있으며, 사용 후 오토 클렌징 기능으로 브러쉬를 자동 세척할 수 있어 간편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생분해성 세제만으로 구성된 친환경 포뮬라로 박테리아 90% 이상 살균 기능까지 더했다. 친환경 포뮬라는 중금속, 인산염, 염료 등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안전하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연구결과를 통해 폐렴간균에 대한 90% 이상 살균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 내 집에서 만큼은 안심하고 숨쉬자,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실내에서 보다 더 안심하고 숨쉬고 싶다면 공기살균기가 필수다.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는 바이오 강국 아일랜드가 만든 제품이다. 

특수 제작된 DBD 플라즈마 코일에 4KV 고전압을 가해 플라즈마 필드를 형성, 이 플라즈마 코일 통과 순간에 각종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알레르겐 등이 99.99% 파괴 살균된다.

# 음식물 쓰레기 악취·세균 걱정 해결, 모두렌탈 '에코체' 음식물처리기

여름철 악취와 날파리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음식물 쓰레기는 늘 골칫거리다. 모두렌탈 음식물처리기 '에코체(ECOCE)'는 음식물 쓰레기를 고온건조, 분쇄해 부패 위험을 줄이고 쓰레기의 부피를 줄여준다. 

'에코 건조 보관' 기능으로 건조·분쇄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아도 부패와 악취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3중 활성탄 필터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발생하는 각종 냄새를 탈취한다. 

고온 건조와 공기 순환 송풍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99.9% 살균해 세균 번식의 우려도 적다. 최대 용량은 4L로 음식물 쓰레기를 여러 번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 여름철 빨래 냄새 잡기 제격, 신일전자 '미니 의류 건조기'

빨래가 마르면서 높아지는 집안 습도와 잘 마르지 않아 나는 퀴퀴한 냄새라는 장마철 빨래의 대표적인 불편함이다.

신일전자 '미니 의류 건조기'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평수에 거주하거나 빨래의 양이 적은 1인가구 혹은 소가구가 사용하기 좋다. 전기식 건조 방식으로 전원이 연결되는 곳은 어디든 설치 가능하다. 

표준, 소량, 탈취의 세 가지 기능을 갖췄는데, 특히 탈취 코스는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장마철 눅눅해진 옷을 탈취하기 좋다.

# 습기로 인한 고장·감전 방지위한 방수 기능...노비타 '컴포트 비데'

높아지는 습도와 기온은 세균 증식은 물론 가전제품 잔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비데는 습도가 높은 화장실에 설치됐기에 위험도가 더 높다.

콜러노비타의 노비타 '컴포트 비데'는 본체와 리모컨에 각각 IPX5, IPX7 등급의 방수설계를 적용한 방수비데다. 높은 집안 습도로 인한 잔고장 걱정을 덜었음은 물론 물청소도 가능해 청결 유지가 쉽다. 

청소 시에는 탈착이 쉬운 원터치 버튼을 통해 비데를 분리, 보다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방수와 탈취 기능을 동시에 적용한 것도 강점이다. 99.9% 항균력을 가진 은나노 재질로 설계된 풀 스테인리스 노즐과 노즐 자동 세척 기능이 적용돼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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