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와 이초희가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다희(이초희)는 최윤정(김보연)의 간절한 부탁에 흔들려 윤재석(이상이)에게 “우리 헤어져야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송다희는 “사장님이 우셨어요. 내 손을 잡고 사정하고 우셨어 사장님이. 재석씨 어머님을 울리면서까지….그렇게는 못 하겠어. 어떻게 우리 사랑만 생각해. 우리 마음만 생각해. 사장님은 재석씨 엄마인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윤재석은 “그래도 나는 헤어지는 거 못해. 그냥 만나자”라며 “내가 미안해. 내가 욕심 과했어. 결혼하지 말자. 그런데 헤어지자고는 하지마 제발”이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해 헤어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