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G가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이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비룡은 한 방에서 팬들의 글들을 하나씩 보며 뭉클해졌다. 유두래곤과 린다G는 비룡이 그 방에 들어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몰랐다.

비룡이 나와 운 것처럼 보이자 린다G는 “난 절대 안 울어. 난 우는 스타일 아니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에 들어간 순간 상황은 달라졌다.

린다G는 방안을 가득 채운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하나씩 읽어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다잡으려고 했다. 린다G는 눈물을 훔치며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큰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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