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 복싱 월드 챔피언 사부가 등장한다.

16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는 ‘무도인의 날’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베테랑 파이터’ 추성훈 사부에 이어 역대급 매운맛의 사부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사부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월드 챔피언’ 복서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남녀 통틀어 국내 유일한 한국인 프로 복싱 세계 챔피언이라는 사부는 무려 13년 동안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어 ‘무패 복서’라고도 불린다고. 전 세계 복싱계에서 탐내는 인재와의 만남에 멤버들 모두 온종일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날 사부의 본격적인 가르침에 앞서 몸풀기로 사부와 멤버들의 1대5 펀치게임 대결이 펼쳐졌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수려한 액션 실력을 자랑했던 배우 이승기, 신성록은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격투기 선수인 김동현은 ‘스턴건’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역대급 기록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양세형과 차은우는 예상 밖의 반전 결과로 굴욕을 맛보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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