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미국 보스톤에 근간을 둔 스트리트 컬처의 대표적인 셀렉트숍 컨셉츠와 만나 특별한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인다.

컨셉츠는 스트리트, 스케이트와 패션의 세계를 결합한 최초의 매장으로 보스톤에서 탄생했으며, 세계적인 컬트숍으로 손꼽힌다. 한편 라코스테 설립자 르네 라코스테의 닉네임 ‘악어’는 1923년 8월 보스톤 이브닝 트랜스크립트의 기자로부터 탄생했다.

첫 번째 러닝화가 그해에 동시에 탄생하며 1923년 라코스테의 풋웨어 역사가 시작됐다. 이런 로고 탄생 스토리와 풋웨어 히스토리를 기념하기 위해 2020년 8월 라코스테는 ‘Storm 96’을 컨셉츠와 함께 재해석해 ‘Storm 96 x Concepts’ 슈즈를 선보인다. 스니커즈 전문가인 컨셉츠와 만나 기존 헤리티지 디자인에 컨템포러리 디테일을 더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했으며 전 세계 650족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무지갯빛을 띄는 홀로그램의 두 브랜드 로고와 가죽과 메쉬 소재로 완성된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설포 부분의 로고 택은 브랜드 로고 대신 전 세계 컨셉츠 스토어가 위치한 도시가 적힌 택으로 교체 가능하다.

이런 택 패키지는 설포의 지퍼 디테일 비스포크 파우치에 보관이 가능해 언제든지 다른 디테일로 변경이 가능하다. 패키지 박스 또한 라코스테 로고의 탄생 히스토리를 묘사해 이번 콜라보 무드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준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의류 컬렉션은 후디, 티셔츠, 윈드브레이커, 스윔웨어 등의 폭넓은 셀렉션으로 구성됐다.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휴양지 마서스 빈야드에서 영감을 받아 이글루 그린, 샌드, 탄저 나이트 블루 등 햇빛에 반사된 아름다운 컬러 팔레트인 현대적인 무지개빛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은 우아한 스트리트 엣지의 정수를 보여준다.

신규 컬렉션은 오늘(14일) 전 세계적으로 론칭되며 라코스테 온라인 스토어인 디지털 플래그십과 전세계 온오프라인 컨셉츠 스토어에서 판매 예정이다.

사진=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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