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그룹 트레저가 데뷔 음반 발매를 기념해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늘(14일) 오후 4시 트레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블루룸 라이브'가 진행된다. 트위터로 트레저의 국내외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데뷔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을 소개하는 생중계 방송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라이브에서 트레저는 13일 정식 출시된 피지컬 음반 언박싱 시간을 갖는다. 포토북, 포토 카드, 홀로그램 엽서 등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음반을 멤버들과 자세히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코너도 준비됐다. 트레저는 앞서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대해 직접 답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지난 7일 데뷔와 함께 본격 활동을 알린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대형 신인그룹이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만큼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레저 첫 싱글 타이틀곡 'BOY'는 음원 공개 첫날 1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톱100 일간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 정상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서 공개된지 약 26시간 만에 1000만뷰 돌파한 뒤 현재 2000만뷰를 눈앞에 두는 등 신인답지 않은 파급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7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고,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도 3주 연속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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