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5명이 연이어 감염됐다.

14일 중대본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8월7일~8월 13일 사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교인은 증상유무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라고 전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강서구, 성북구, 동대문구에서 연이어 5명이 발생했다.

강서구 우장산동에 거주하는 관내 117번 확진자는 예배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북구 관내 54번 확진자 역시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이력이 있다.

동대문구에서는 이문1동 거주자가 확진을 받았다. 그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11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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