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도가 전동칫솔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미도가 오랄비 전동칫솔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사진=오랄비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완벽을 가하면서도 주변을 배려하는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역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전미도. 이후 정수기, 자동차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차세대 CF 퀸으로 등극했다.

드라마 종영 후 전미도는 광고 촬영뿐 아니라 다시 무대로 돌아가 관객들과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전미도가 출연하는 뮤지컬 ‘어쩌다 해피엔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공연계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서도 끊임없는 매진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광고업계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리라고 생각을 못 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캐릭터가 기업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도 기여할 수도 있어 너무나 영광이다. 브라운관으로 돌아올 전미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미도는 현재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을 만나고 있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9월 13일까지 YES24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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