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원하는 후배상을 공개하며 ‘미스트롯2’ 오디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제공

TV조선 ‘미스트롯2’ 1차 모집 마감 기간이 단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스터트롯’ TOP6가 자신들의 뒤를 이어 강력한 트롯 신드롬을 일으킬 예비 후배들에 대한 ‘워너비 후배상’을 밝혀 시선을 주목시킨다.

‘미스터트롯’ 영예의 진을 차지한 임영웅은 “‘트롯’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분이면 된다”라며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눈에 확 띄는 개성을 지니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하다. 어디서든, 또 누구에게든 진심이란 늘 통하는 법이니까”라는 진정성 넘치는 지원 독려 메시지로 용기를 불어넣었다.

영탁은 “뭐니뭐니해도 가수는 기본적인 가창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개성 넘치는 음색, 더불어 탄탄한 가창력까지 지녔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출중한 실력을 갖춘 후배를 찾고 싶다”는 바람을 건넸다. 이찬원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니 꾸준한 성실함과 겸손함 역시 꼭 필요한 덕목인 것 같다. 매사에 진지하고 열정적인, 인성 바른 후배님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면서 웃음을 지어보였다.

막내 정동원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예능이면 예능까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를 만나게 된다면 즐거울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고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을 통해 비로소 이름을 알리고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게 된 나처럼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한 원석을 찾아내 기회를 드리고 싶다”는 뭉클한 바람을 밝혔다. 김희재는 “참가자의 가창력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퍼포먼스 실력을 눈 여겨 보겠다. 함께 멋진 댄스 컬래버 무대를 꾸며도 좋을 것 같다”는 깜짝 제안을 건네 미소를 자아냈다.

‘미스트롯2’는 지난 7월 28일 1차 오디션을 가동하며 대장정의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지난 5일 2차 오디션을 진행하며 또 한 번 트롯 부흥을 일으킬 트롯 신예를 모집 중에 있다. 한편 ‘미스트롯2’는 트롯을 사랑하는 만 45세 미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5분 내외 영상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1차 모집은 8월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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