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폐쇄됐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12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9일 이 지점을 다녀간 고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처다.

스타벅스는 매장 전역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이 지점은 그간 전 직원과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30분 간격으로 매장을 소독할 정도로 방역에 주의를 기울였다.

현재 방역 당국은 지점에서 확진자가 접촉한 인원을 추려내어 역학 조사 대상자를 가려내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방역 작업 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매장 운영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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