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봉을 앞둔 코미디 스릴러, 일명 ‘코릴러’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의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포스터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배우들의 근엄한 표정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죽여줘? 웃겨줘?”라는 카피가 전대미문의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실제로 영화는 살기 위해 먼저 죽여야 하는 여고 동창생들 VS 언브레이커블의 목숨을 건 대결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제목처럼 단 한 명도 죽지 않는 상상 그 이상의 스릴과 서스펜스, 그리고 극장가를 싹 쓸어버릴 핵웃음폭탄을 선사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모니터 시사회에서 연기 만족도 4.5점을 기록한 배우들의 열연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정현이 행복한 신혼 중 한 순간에 표적이 된 아내로 나와 ‘반도’의 강인한 전사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아저씨’로 역대 악역 포스를 과시한 김성오가 지구를 침략하러 온 외계 생명체인 언브레이커블로 나와 최강 능력치를 발휘한다.

사진='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예고편 캡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의 강렬함을 이어받아 정육점을 운영하는 쎈 동창으로 완벽 변신한 서영희와 ‘부당거래’를 비롯해 어마 무시한 연기력을 과시하는 이미도가 뜻밖의 동행을 한 단역 배우 동창으로 대결에 합류한다. 그리고 자타공인 연기만랩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양동근까지 죽일 의지는 확실하지만 단 한 명도 죽지 않는 죽이는 이야기를 통해 독보적인 개성의 매력을 뽐낸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로 독보적인 장르와 스타일을 개척한 신정원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SF와 스릴러 등 생소한 장르적 변화를 꾀해 하이브리드한 작품으로 완성했다. 제목부터 설정, 스토리, 장르, 연출, 연기까지 모든 것이 유별난 예측불허의 재미를 예고하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코믹과 스릴러, SF와 호러, 액션까지 가미해 이제껏 보지 못한 복합 장르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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