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정윤석, 이규현, 류의현, 조현, 유나결, 민가린, 박지훈이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출연을 확정했다.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는 교생실습을 위해 지방학교로 내려간 수아는 출석부에 있지만 아무도 이름을 부르지 않는 불길한 학생 부영석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부영석을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수아의 노력이 계속될수록 학교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기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혜는 극 중 정의감 넘치고 오지랖 넓은 교생 ‘수아’ 역을 맡았다. 수아는 담당 교실의 미출석 학생인 영석에게 특유의 오지랖을 발휘해 각별한 관심을 갖는 인물. 특히 김소혜는 ‘오지 않는 아이’를 통해 첫 공포물에 도전하게 된다.

정윤석은 수수께끼의 출석 번호 11번 남학생 ‘영석’ 역을 맡았다. 영석은 출석부에 이름만 있는 수상한 장기 미출석 학생으로 그가 학교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과거 드라마 ‘아내의 유혹’, ’니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정윤석의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한다.

이규현은 교생실습 나온 수아의 지도 담임교사 ‘지훈’ 역을 맡았다. 영석의 교사로서의 책임감도 학생에 대한 애정도 없는 그는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뻔뻔하고 능글맞은 무심한 선생님이다. 류의현은 극 중 수아의 남자친구 ‘동희’로 분한다. 교생 실습으로 힘들어 하는 수아를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다정다감한 워너비 남친의 정석을 보여준다.

조현은 응보고 전학생 ‘민지’ 역을 맡았다. 영석과 같은 반이었지만 그의 비밀을 아는 듯 전학을 간 인물. 걸그룹 ‘베리굿’으로 데뷔한 후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조현의 첫 연기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유나결은 반장이자 인기 많은 인싸 여학생 ‘미나’ 역을 맡았다. 미나는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수아,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지만 영석에게는 적대심을 보인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으로 드라마, 연극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유나결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민가린은 자발적 아웃사이더 여고생 ‘윤미’로 분한다. 상큼하고 발랄했던 ‘K팝스타 시즌6’ 때의 모습과는 다른 잔잔하고 감성적인 매력을 뽐낼 것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끝으로 박지훈은 영석을 괴롭히는 불량 학생 ‘태규’ 역을 맡은 가운데 100여 편 이상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자신의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해온 박지훈의 새로운 연기 도전이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오는 9월 안방극장을 스산하게 만들 ‘오싹 청춘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비주얼은 물론 팬들의 뜨거운 사랑,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신예들이 펼칠 소름 끼치는 ‘학교기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은 Seezn(시즌)에서 8월 27일(목) 처음 공개된 후 올레 tv에서 9월 3일(목), TV CHOSUN에서 9월 12일(토)에 차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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