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이번 휴가철. 하지만 아쉬워하기에는 이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된 휴가 스케줄의 아쉬움을 달래줄 다양한 호텔 프로모션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쾌적한 룸에서 코로나19 걱정없이 1박을 보내는 것은 물론, 세계의 미식을 질높은 서비스로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호텔 업계들도 앞다퉈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도심 속 힐링이라는 루프탑 바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한 자리에 모았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LL층에 위치한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는 무더운 여름, 신선한 계절 과일을 활용한 주스 및 시원한 청량감으로 갈증을 해소하며 더위를 이겨낼 여름 한정 음료 2종을 31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여름 시즌 대표 제철 과일인 수박을 활용해 ‘수박 주스’, 여름밤바다 감성 가득 담은 비주얼의 ‘썸머 비치 에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썸머 비치 에이드는 붉은 빛의 오미자 청을 베이스로 푸른빛의 버터플라이 티에 탄산수 및 상큼한 레몬주스를 더해 상큼하면서도 청량감 가득한 에이드로 무더위 갈증을 해소하며 여름 바캉스 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올데이 뷔페로 운영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셰프테이블’을 필두로 ‘셰프 테이블’은 런치 5코스, 디너 6코스로 진행되며, 넉넉히 차려내 같은 테이블 내에서 쉐어해 먹을 수 있다. 런치 코스에는 식전빵부터 에피타이저, 스프, 메인 디쉬, 디저트까지 제공되며, 디너 코스에는 여기에 샐러드와 무제한 생맥주 혜택이 추가된다. 런치와 디너 모두 메인 디쉬는 ‘BBQ 플레이트’다.
▲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의 ‘리빙룸 바’를 재오픈한다. 호텔 31층에 위치해 해운대 바다와 광안대교의 화려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리빙룸 바는 많은 여성들과 커플들에게 분위기 좋은 곳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칵테일뿐만 아니라 수십여 가지의 와인, 위스키 등 프리미엄 주류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또 주류에 어울리는 튀김 요리, 꼬치구이, 치즈 플레이트 등 다양한 바 스낵 메뉴도 제공한다.특히 리빙룸 바는 8월 한 달 동안 연인과의 로맨틱한 데이트 또는 지인들과의 각종 모임을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버블리 나이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해외 휴양지 및 보양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특선 뷔페’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특선 뷔페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온 더 플레이트’에서 진행된다,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테마에서는 열대 지방 휴양지 콘셉트를 살린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씨푸드 온 더 플레이트’ 테마에서는 해산물의 향연이 펼쳐진다. 라이브 그릴에서 셰프가 랍스터와 총알 오징어, 전복구이를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써머 헬시 푸드’ 테마에는 무더운 날씨에 원기 회복을 돕는 여름 보양식이 준비됐다.
▲ 나인트리 인사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에서는 호텔 12층에 새로 오픈한 루프탑바에서 빙수와 전통주 칵테일을 즐기며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 썸머 아이스 패키지’를 8월 말까지 선보인다. 루프탑바 스페이스오는 한국적인 다과상이 놓인 독특한 좌식 테이블을 비롯해 탁 트인 널찍한 야외 루프탑 공간을 갖춘 장소이다. 패키지 상품 이용 시, 시원한 오미자 빙수 1개와 전통주로 만든 시그니처 칵테일 1잔을 제공해 루프탑에서 시원한 디저트를 만끽하며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 힐튼 부산
힐튼 부산의 올 데이 다이닝 ‘다모임(da MOIM)’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바비큐를 보다 풍성하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글로벌 농축산기업인 ‘아그로수퍼’와 협업으로 진행되어 기존보다 더욱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돈육으로 선보이는 메뉴로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인 ‘포르케타’, 미국스타일의 ‘돼지 목살 룰라드 & 라즈베리 소스’, 한국의 맛을 강화한 ‘돼지 목살 맥적구이와 버섯 잡채’다. 또 숯불 바비큐 코너에는 삼겹살과 항정살 등의 기존 구이들도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