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와 끝날 줄 모르는 장마가 지속되는 요즘, 높아진 기온과 습도에 피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덥고 습한 날씨에 피부 온도가 높아지고, 설상가상 필수가 된 마스크 착용으로 열과 땀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해 생성된 과잉 피지로 번들거림이 심해진다. 때문에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추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과잉 피지가 생성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게 필수다. 여름철 피지까지 잡아주는 쿨링 아이템을 추천한다.

사진=키엘 제공

외출 시 필수인 자외선 차단제도 쿨링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피지 케어에 도움이 된다. 키엘의 ‘쿨링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바르자마자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3℃까지 낮춰 사용 직후 피부 표면의 피지량을 –21%까지 케어해 준다. SPF50+, PA++++로 장파 UVA까지 차단해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선사한다. 피부에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어 잔여감 없이 보송한 피부로 케어해 마스크 착용 시에도 불편하지 않다.

번들거리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토니모리 ‘원더 민트 기름종이 토너’를 눈여겨보자. 워터 타입의 토너 제품으로 페퍼민트잎 추출물을 함유해 더위와 마스크로 인한 열기로 붉어진 피부에 상쾌한 쿨링감을 부여하고, BHA 성분이 피부 표면의 각질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를 함께 제거해준다. 또한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는 아줄렌 성분을 담아 유분 컨트롤과 모공 케어, 진정 케어를 한번에 해결, 민감해진 피부를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정돈할 수 있다.

사진=토니모리 제공

브이티 코스메틱 ‘슈퍼 히알론 캡슐 마스크’는 피지 케어와 촉촉한 수분을 동시에 케어해 피부결 정돈을 돕는 수분 클레이 마스크다. 청량한 쿨링감을 선사하는 워시오프 마스크팩으로, 워터 클레이 제형이 수분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팩을 하는 동안 갈라지거나 당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번들거리는 피지를 깨끗하게 정돈하고 세안 후에는 수분감을 남겨줘 맑고 청정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이노블랑 ‘구아이아줄렌 시카 케어 크림’은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피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잠재워준다. 핵심 성분인 구아이아줄렌은 캐모마일에서 유래한 천연식물 성분으로 인공색소가 아닌 순수하고 선명한 파란빛의 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파란 색상의 수분감을 머금은 실키한 크림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수분감을 선사하고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의 열감을 내려주고, 피부의 진정 효과를 돕는다.

사진=VT코스메틱, 달바, 이노블랑 제공

달바 ‘화이트 트러플 리프레쉬 스킨 카밍 세럼’은 땀과 피지로 인해 넓어진 모공과 트러블 관리에 효과적이며 여름철 무더위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데이용 쿨링 미스트 세럼이다. 진정과 컨디셔닝에 탁월한 병풀추출물과 위치하젤추출물, 티트리오일성분이 자극 받은 민감한 피부에 진정과 수딩 효과를 부여해준다. 분사 후 가볍게 두드리는 방법을 레이어링해 흡수시키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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