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역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중구청

9일 중앙대책방역본부는 재난알림문자를 통해 회현역 5, 6번 출구 앞에 있는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했다.

중대본 측은 "지난달 30일부터 8월 8일까지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방문자는 증상 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중구청에 따르면 이날 중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그는 타지역 확진자가 근무하는 관내 사업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중구청은 즉시 거주지 주변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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