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된다.

9일 밤 9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강부자 개리 아빠와 하오는 숲속 나무집을 찾는다. 동화책에 나오는 나무집을 방문한 하오의 특별한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하오는 동화 속 나무집 이야기에 푹 빠졌다고 한다. 이에 개리 아빠는 하오를 위해 직접 가볼 수 있는 숲속의 나무집을 찾아냈다. 동화책에서만 보던 나무집을 실제로 마주한 하오는 눈을 반짝이며 즐거워했다고. 급기야 꿈인지 생시인지 물어보는 하오의 모습이 귀여워 현장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는 강부자 둘만의 첫 여행이라 더욱 특별했다. 이에 즐거워진 하오는 즉석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노래로 표현한 ‘강냉이송’을 불렀다고 한다. 뮤지션의 아들답게 하오는 자신만의 특별한 감성으로 노래 가사를 만들어갔다고. 하오와 함께 노래를 만드는 것이 로망이었던 개리 아빠는 이를 놓치지 않고 진짜 노래로 탄생시켰다고 전해진다.

과연 자연 속 나무집에서 동화 같은 하루를 보내는 하오는 얼마나 귀여울까. 도심의 집과는 다른 나무집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개리 아빠의 첫 컬래버레이션 곡 ‘강냉이송’은 어떨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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