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잡음이 빚어졌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본공연을 올렸다.

7일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네 번의 연기 끝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막을 올렸다.

해당 공연에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이 출연했다.

앞서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지만 올림픽공원 내 체초경기장(KSPO DOME)과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500석 이상 대규모 공연에 대한 집합 금지 명령이 떨어짐에 따라 잠정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새롭게 발령된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송파구청이 제시한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하에 올림픽 체조경기장,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 개최가 가능하다. 이에따라 '미스터트롯' 콘서트 역시 재개가 가능해 졌다.

한편 김호중은 하반기 스케줄 문제로 이날 공연과 함께 남은 8~9일 총 3일간의 콘서트 무대에만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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