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멤버들과 여신6 멤버들의 2라운드 신청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경북 안동에 거주하는 48세 '사과 마실' 씨와 전화 통화가 연결됐다. 사과 공장을 하고 있다는 신청자는 신청곡을 부를 대상으로 TOP6 임영웅을 택했다.

신청자는 "안동 영웅시대랑 같이 있다. 원래 그냥 모임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청곡을 묻자 "오래된 노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청곡은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였다. 임영웅은 담백한 목소리로 '오래된 노래를' 깔끔하게 완창해 환호를 샀다.

점수는 97점이었다. 높은 점수에 출연진들은 '더블찬스'를 쓰지 않은 것에 아쉬워 했다. 임영웅은 "저도 이 노래를 어디서 어떻게 불러야 하나 고민했는데, 신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튜브도 구독하고 계시냐. 조만간 꼭 녹음에서 올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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