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안천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

6일 광주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경안천에 홍수주의보 발령 소식을 전했다.

광주시청 측은 "현재 급격한 수위 상승 및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이어지고 있고 경안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주민분들께서는 이점 유의해 안전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음에 따라 곳곳에 홍수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은 이날 낮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날부터 7일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5도에는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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