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IC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와 경찰은 5일 오후 9시 25분부터 올림픽대로 염창IC(강서)~동작대교 하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한강 수위가 5.52m 수준으로 차오른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팔당댐에서 초당 1만445톤 가까이 방류됨에 따라 한강 수위가 상승해 올림픽대로를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북한강 댐들이 잇따라 수문을 열고 있다. 이날 소양강댐도 3년 만에 수문을 개방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