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T 훈련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KBS '제보자들' 캡처

5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 인분을 먹이고 묘지에서 채찍질까지 한 어느 교회의 신앙훈련, 이른바 LCT 훈련을 파헤쳤다.

교회는 리더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신도가 훈련 도중 뇌출혈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그는 수개월째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다.

환자의 남편은 “무덤에 가서 기도하고 사창가에 가서 전도하고 게이바에 들어가서 맞을 때까지 전도하는 것. 이거는 정말 살인미수예요. 살인조장이고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웃주민들은 이 교회가 다른 교회와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주민들은 “노인들을 못 들어오게 한다” “교회 지을 때부터 젊은 사람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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