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수석코치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사진=FC서울 홈페이지 캡처

4일 FC서울은 최근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한 최용수 전 감독의 뒤를 이어 김호영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감독대행은 P급 라이센스를 보유한 지도자로 FC서울 코치, 강원FC 감독, 중국 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 수석코치 등 풍부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1991년 일화천마에서 선수로 데뷔해 전북 현대에서도 활약했으며 K리그 통산 121경기에서 17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코치 등을 경험했다.

지난 6월 FC서울 수석코치로 부임한 김 감독대행은 K리그1 14라운드 성남전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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