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에 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의 주역 ‘아이돌’과 트로트가 만났다. 국민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직접 PICK한 ‘최애엔터테인먼트’의 1호 그룹의 멤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중들과의 만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추혁진, 이회택(펜타곤 후이), 김명준(아스트로 MJ), 박형석, 옥진욱 다섯 명의 ‘최애’들을 싱글리스트가 만났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최애엔터’ 1호 그룹의 매력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명준은 “진짜 많다. ‘팔색조’라는 말이 있지 않나. 저희는 ‘오색조’라고 하겠다. 카멜레온처럼 여러 색을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회택은 “어떤 그룹이든 연습생 기간을 거쳐서 데뷔하면 갖춰진 틀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게 없기 때문에 오히려 색다르고, 연습할 때도 더 재밌다.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그런 정형화 되지 않은 독특한 모습들이 더 좋다”고 전했다.

이에 옥진욱은 “우리는 럭비공”이라고 덧붙였다. 추혁진은 “딱 봐도 선해 보이는 이미지”를 팀의 매력으로 꼽았다. 그는 “선한 이미지를 통해 시청자나 관객 분들께도 그런 에너지를 뿜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김명준은 ‘최애엔터’ 1호 그룹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진짜, 정말로 월드 투어를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추혁진은 “연말 시상식에 서고 싶다. 무대를 하거나 수상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신인상이나 인기상”이라고 욕심을 내비쳤고, 박형석은 “그룹으로서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기회가 되면 다 하고 싶어요. 저희가 첫 트로트 아이돌 그룹이잖아요.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타임 스퀘어에서 12월 마지막 날에 종이 울리는데, 그 무대에 저희가 선다고 생각해 보세요.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김명준)

‘장가네’가 아닌 정식 그룹명에 대해 “이미 정해졌다. 이번주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한 멤버들은 정식 데뷔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추혁진은 “처음부터 엄청 잘해서 뽑힌 건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 그걸 중점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유일무이한 그룹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김명준은 “데뷔곡을 열심히 준비해서 당연히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 발전한 모습으로 완벽한 모습 보여드려서 저희의 매력, 노력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옥진욱은 “지금 촬영을 거듭하고 있지만 계속 발전하고 있다.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 그런 맛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해요. 물론 지금도 너무 감사하지만, 앞으로 조금만 더 지켜봐주시면 더욱 멋있고 더 좋은 모습으로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박형석)

 

사진=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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