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요 지역에서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연합뉴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 30분을 기해 강원도 동해·강릉시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로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강원도에선 지난 2일 원주, 횡성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것을 시작으로 3일 고성군에 호우주의보까지 폭우 영향을 받았다.

현재 원주 등 강원 15곳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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