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에 자기 주도 학습의 끝판왕이 등장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전 야구선수 홍성흔 가족이 출연, 하버드를 목표로 하는 딸 화리의 공부 방법이 소개된다. 

올해 중3인 화리는 시키지 않아도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해내는 자기 주도 학습의 정석을 보인다. 특히 아침에 눈 뜨자마자 상식 책을 읽기 시작, 자진해서 휴대폰을 반납하는 등 부족한 독서량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화리는 독특한 공부법으로 안현모, 금나나 전문가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낸다. 두 전문가는 유년 시절에 똑같이 했던 방법이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병훈 전문가는 “최상위권 학생의 느낌이 많이 나네요”라고 해 화리의 공부법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화리는 언어에 대한 남다른 호기심과 재능을 보인다고 해 눈길을 끈다. 7세에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는가 하면 중국어를 독학으로 배운 이력을 뽐낸다. 여기에 방학마다 짧은 시간을 할애해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다며 총 4개 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인다. 

화리의 목표는 뛰어난 언어 재능을 기반으로 특목고를 거쳐 하버드에 진학하는 것이라고 해 하버드 출신 금나나 전문가의 조언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전문가들은 외국어 공부의 적정 때와 심화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고 해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부모 속 썩이는 일 없을 것 같은 화리에게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홍성흔은 “우리 딸이 이런 말을 쓸 줄 몰랐어요. 진짜 쇼크 받았어요”라며 회상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홍성흔의 딸 화리의 자기 주도 학습법은 오늘(4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는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공부가 머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