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김동현과 빅매치에 나섰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르테가에게 선전포고를 한 정찬성이 UFC 경기를 앞두고 실전 훈련에 나섰다.

이날 박선영은 정찬성의 시합 2주를 앞두고 "실전 느낌으로 다른 팀과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지훈련을 제안했다. 그러자 정찬성은 "도장깨기를 해야한다"며 "죽여버려야 된다. 죽인다는 생각으로 해야한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이후 정찬성은 한국인 최초 UFC에 진출, 웰터급 세계 6위를 기록한 김동현의 체육관으로 향했다. 그는 "도장깨기 하러 에이스만 데리고 왔다"고 도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찬성은 김동현과의 인연을 묻자 "동현이 형이 처음 UFC 가고 나서 동현이 형처럼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으니까 형네 체육관 가서 같이 운동도 하고,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보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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