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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민 사망에 배구계 애도의 물결...이다영 "보고싶다...그곳에선 편히 쉬어"

기사승인 2020.08.01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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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선수 고유민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 알려지면서 동료 선수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유민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95년생인 고유민은 2013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입단해 활약했다. 올해 3월 초 돌연 팀을 떠났고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 씨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고유민과 함께 뛰었던 흥국생명 세터 이다영은 SNS에 "내가 많이 사랑해 고유민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어.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라며 애도했다.

고유민의 데뷔 동기인 공윤희도 "유민이가 좋은 곳으로 갔어요. 손이 떨려 긴 글을 못 적겠습니다.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라 저도 뭐라고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장민수 기자 kways123@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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