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민과 정동원이 원조 짝꿍의 저력을 입증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환상의 트롯 짝꿍 대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팬과 전화통화가 연결됐다. 그는 신청곡을 듣고싶은 트롯맨을 묻자 '콘7' 남승민을 외쳤다.

이에 '원조 짝꿍' 남승민과 정동원이 신청곡을 부르기 위해 나섰다. 신청자는 남승민에게 "너무 예쁘다. 목이 잠겨도 괜찮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청곡은 막내라인 남승민과 정동원에 어울리는 '짝짝꿍짝'이었다. '짝짝꿍짝'의 작곡가인 영탁은 "신곡인데 노래방에 있냐"며 의아해 했고, 노래방에 있다는 답에 놀라워했다.

이후 남승민과 정동원은 일찍이 호흡을 여러차례 맞춰왔던 '원조짝꿍' 답게 찰떡 호흡으로 출연진들의 '아빠미소'를 자아냈다.

앞서 더블 찬스를 사용했던 남승민과 정동원은 99점이라는 '짝 맞는' 점수를 받으며 더블 찬스에 성공했다. 최고 점수인 100점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더블 찬스 성공으로 총점 198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2위로 치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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