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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족, 여름휴가비 안식가구에 투자...리클라이너 인기

기사승인 2020.07.15  17: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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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은 어려워졌다. 인파 많은 밖에서 보내는 불안한 휴가 대신 집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겠다는 이들이 늘며 올해 휴가 트렌드는 ‘홈캉스(Home+Vacance)’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이를 방증하듯 편안함과 안식을 주는 가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레이디가구 '알망 리클라이너'

최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여름 휴가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계획이 있다는 직장인은 26.8%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78.2%)보다 무려 3분의 2가 줄어든 수치다. 휴가 계획이 없는 이유 1위는 ‘코로나 활동에 제약이 따를 것 같아서’(60.7%)였다.

반면 홈캉스를 위한 소비는 크게 늘었다. 무엇보다 계절적으로 여름철이 가구업계 비수기임에도 가구 판매율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주로 소파를 포함한 거실 가구 교체 수요가 커지는 모습이다.

온라인 가구회사 오하임아이엔티 관계자는 “최근 리클라이너 등 소파 수요 증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홈캉스 트렌드의 확산과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 라인업에서도 이같은 소비 흐름을 읽을 수 있다.

레이디가구는 지난 8일 리클라이너 기능이 있는 패밀리 소파 ‘알망 리클라이너’를 선보였다. 오는 22일에도 1인 리클라이너 ‘스페이드’를 연달아 출시한다. 디자인 가구 브랜드 아이데뉴도 ‘칸타레’ 리클라이너 소파를 이달 초 출시해 반응이 뜨겁다.

레이디가구 '스페이드

출시에 맞춰 얼리버드 이벤트로 한정 판매한 레이디가구 리클라이너는 행사 시작 5일 만에 준비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소진했다. 주문이 빠르게 이어지며 목표로 세워둔 매출액도 단기간에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이디가구 관계자는 “해외여행 대신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스테이케이션’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 같은 소비 욕구를 반영한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게 됐다”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휴가비를 가구에 투자하려는 소비 경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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