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한국 주류시장에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도수는 낮추되 연산과 블렌딩, 풍미 등 위스키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극대화한 제품이 등장했다. 위스키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국내 최초 알코올 도수 32.5도의 저도주를 출시하며 침체된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신제품 ‘더블유 19’ ‘더블유 허니’는 부드러움과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3040 세대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알코올 도수 32.5도로 구현한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또한 ‘조니워커 킹조지5세’ ‘탈리스커’ ‘라가불린’ 등을 만든 마스터 블렌더 크레이그 월리스의 블렌딩을 통해 위스키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향과 풍미를 더욱 높였다. 홈술과 혼술, 홈파티족에게 제격이다.

‘더블유 19’는 19년간 숙성된 최고급 스카치위스키 원액으로 고연산 위스키 특유의 깊이 있는 풍미가 특징이다. 32.5도 도수와 19년 숙성 원액의 결합으로 부드러움과 품격 있는 풍미를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전 세계적인 스카치위스키 인기로 고연산 원액이 품귀현상을 겪고 있음에도 한국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더블유 허니’는 부드럽고 새로운 맛을 선호하는 30~40대 취향에 맞춰 만들어졌다. 엄선된 스카치위스키 원액에 스코틀랜드산 꿀 ‘헤더 허니’를 첨가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극대화시켰고, 풍부한 향과 복합적인 맛으로 차별화된 풍미를 자랑한다.

‘더블유 19’는 말린과일(건자두, 건살구), 초콜릿, 바닐라의 풍미가 섬세하게 어우러져 있고 복합적인 맛과 향으로 한결같은 부드러움을 유지하면서 우아하다면 ‘더블유 허니’는 신선한 과일과 진한 헤더 허니의 절제된 감미로움이 균형감을 이뤄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저도주 ‘더블유’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적용한다. 병 모양은 사각의 심플한 모양으로 바뀌었으며 전면의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W’ 골드로고가 고급스럽게 표현됐다. 여기에 마스터 블렌더 크레이그 월리스의 서명으로 진정성과 정통성을 강조했다.

합리적인 가격도 특징이다. 450ml 기준 ‘더블유 19’ 출고가격은 3만4850원(부가세 미포함)이며 ‘더블유 허니’는 1만7200원이다.

사진=디아지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