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의 게임 제안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김도균의 사심 가득한 게임 제안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불타는청춘’ 출연진들은 마을회관으로 이동했다. 한참 게임이 진행되던 중 김도균은 “윗몸일으키기, 전체적으로 대결 한번 해”라고 제안했다. 최성국은 난데 없는 김도균의 게임 욕심에 “형 몇 개 하시는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도균이 “많이는 못하지”라고 하자 청춘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자신없는 종목을 말했기 때문. 여기에 김도균은 갑자기 “진팀이 전복을 40마리 사면 되겠네”라고 밀어붙였다.

모두 김도균의 발언에 의하한 가운데 구본승은 “도균이 형이 전복 좋아하시잖아”라고 설명했다. 김도균은 “한 명이 4개씩 먹으려면 40마리 필요하지”라며 전복 40마리를 걸자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어제 반장님이 비오는 날 바닷가 좀 들어가 봐야 한다고 하셨잖아요”라고 입수를 제안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 힘들법 했지만 청춘들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다. 이 가운데 김도균은 올드보이로 묶여 '배신자와 올드보이' 팀이 결성됐다. 한편 1964년생 김도균 나이는 올해 5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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