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샛별이’ 지창욱 그리고 음문석, 서예화의 특급시너지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연출 이명우/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지창욱, 음문석이 현실에서도 기가막힌 케미로 연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SBS

극중 최대현(지창욱), 한달식(음문석) 그리고 황금비(서예화)는 시트콤 같은 전개에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도 개성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달식은 가끔 편의점 계산대를 봐주는 최대현의 친구로, 직업은 웹툰 작가다. 최대현의 요청으로, 또는 정샛별(김유정)이 자리를 비운 사이 편의점을 차지한 채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며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한달식이 달가워하지 않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정샛별의 절친 황금비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멱살 잡이를 하며 앙숙 케미를 뿜어냈다.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대며 싸움이 붙는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레게 머리’ 친구, ‘폭탄 머리’ 친구로 불리며 ‘환장의 케미’를 발산하는 중.

사진=SBS

만날 때마다 화르르 불꽃 싸움을 펼치는 두 사람이지만, 이들은 모르고 시청자들만 아는 재미 포인트가 있다. 바로 이들이 랜선으로는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 한달식이 그리는 웹툰의 열혈 팬인 황금비는 ‘앞으로뒤태’라는 닉네임으로 댓글을 달고, 한달식은 이러한 ‘앞으로뒤태’의 응원에 힘을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현실에서도 지창욱, 음문석의 케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창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문석과 함께 휴식시간에도 깨알같은 장난을 치는 모습을 게재했기 때문. ‘열혈사제’ 장룡과 한달식의 묘한 캐릭터 콜라보에 단발 가발을 뒤집어쓴 지창욱까지, 그야말로 환상의 콤비를 완성하고 있다.

사진=지창욱 인스타그램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안방극장 ‘코믹 맛집’으로 불리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진지와 코믹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지창욱, 김유정의 열연과 케미가 빛나며,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 방송된 8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9.8%(2부, 닐슨코리아 기준), 2049 시청률 4.7%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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