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13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내용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송창의와 그의 아내, 딸 하율이의 일상이 담겼다. 하지만 송창의는 드라마 속 '멜로 장인' 면모와는 달리 민낯에 소파 위에 누워 집안일조차 하지 않는 반전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스윗하던 방송 속 모습과는 달리 '꾸리한' 모습에 아내의 잔소리는 이어졌고, 딸 하율이에게는 철부지 같은 모습으로 "뽀뽀 그만해"라고 타박을 듣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아내로부터 "각서 써야겠다"는 말을 듣는 송창의의 모습이 담겼다. 송창의는 "툭하면 각서냐. 그러면 하고 싶어도 하기 싫어진다"라고 불평했고, 아내는 "한두번이 아니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송창의는 "죽을죄를 지어서 각서 쓰는줄 안다"고 했지만 아내는 "시끄럽다"고 소리치며 "진짜 써야된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 가운데 "OO를 포기한다"는 초강력 각서 조건과 충격받은 송창의의 표정이 담기며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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