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장우가 홍게(붉은대게)와 마주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후포 홍게 직판장을 방문한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홍게 직판장을 찾은 이장우는 “잡아서 바로 와서 여기서 먹는 거니까”라며 어디서도 맛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배가 새벽에 들어오잖아요. 그럼 배에서 내린 것들을 어머니들이 바로 파세요”라며 “제가 비싼데도 가봤지만 여기는 이길 수가 없어요”라고 확언했다.

이장우는 홍게를 팔고 있는 시장 상인에게 회로도 먹을 수 있는지 물었다. 그러나 상인은 “그건 일류 요리사가 요리를 하면 가능하지만 나는 불가능해”라고 단칼에 선을 그었다. 대신 수율 95%짜리 실한 홍게를 주겠다고 말했다.

홍게를 삶는 동안 시간이 걸린다는 말에 이장우는 주변을 서성였다. 이때 이장우를 알아본 어머니들이 “마스크 한번 벗어봐요”라며 그의 얼굴을 보려고 몰려들었다.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말에 이장우는 “군대를 다녀와가지고요”라고 샤이한 미소를 보였다.

어머니들은 TV에서 보던 연예인 이장우를 눈앞에서 보는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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