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가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살아있다' 포스터

10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월 24일 개봉한 영화 ‘#살아있다’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는 지난 9일 2만1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4만6189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살아있다’는 2주째 신작 공세를 막아내며 순항하고 있다.

올해 오스카 분장상 수상작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2위에 올랐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주연의 이 영화는 9일 1만222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만790명이 됐다.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소년시절의 너’는 3위를 차지했다. ‘소년시절의 너’는 4263명을 더해 누적 6429명을 기록했다.

극장 일일관객수는 이틀 연속 6만명대에 머물렀다. 8일 수요일 6만7429명, 9일 목요일 6만3653명이다. 지난주 8~9만명이었던 일일관객수와 비교하면 관객수가 줄어드는 게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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