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45분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PA=연합뉴스

10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E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본머스 원정을 떠나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강등권에 위치한 본머스를 상대로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 토트넘은 승점 1점을 더해 13승 10무 11패 승점 49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레스터 시티(17승 8무 9패 승점59점)와의 승점차는 10점이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었지만 해리 케인, 손흥민 등은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리그에서 9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커리어 사상 첫 10-10클럽 가입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토트넘은 13일 아스날과의 리그 35라운드 홈경기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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