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가 영상 채팅 기능을 시범 도입한다.

사진=틴더 제공

해당 기능은 매칭이 이뤄진 상대와 상호 동의를 통해 1대1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각광받는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상호간의 보다 친밀한 소통을 도울 수 있을 전망이다.

틴더의 영상 채팅 기능은 사용자가 서로 호감을 표시해 매칭이 이뤄진 상태에서 쌍방 모두가 영상통화를 수락해야 사용할 수 있다. 틴더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최우선에 뒀다.

이에 따라 새로운 영상 채팅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에 한해 이뤄지며 원치 않는 상대와 영상통화가 연결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차단했다. 더불어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기능은 언제든 비활성화가 가능하다.

또한 1대1 영상채팅 기능을 사용하고자 할 때 모든 사용자는 기본 규칙에 동의해야 하며 노출 및 성적인 콘텐츠 공유, 괴롭힘, 혐오 발언, 폭력 또는 기타 불법행위, 미성년자 관련 콘텐츠 공유는 엄격히 금지된다. 통화가 종료되면 영상채팅 기능을 다시 사용할 의사가 있는지 의견을 받으며 통화에 문제가 있었다면 언제든 틴더에 신고할 수 있다.

한편 틴더는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랑받는 소셜 디스커버리 앱이다. 틴더 사용자 중 50% 이상이 18~24세의 Z세대다. 스와이프(Swipe)를 통한 쉽고 재미있는 사용법과 상호 동의 기능 등을 통해 새로운 친구 만나는 방법을 제시하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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